충무계획은 전시 또는 국가 비상사태시에 국가가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평시에 준비하는 범국가적인 비상대비 계획이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법령개정 및 국내외정세, 사회, 안보 등 변화사항을 반영하여 12개 부서에서 수립한 21건의 2024년 충무시행계획에 대한 실효성과 연계성에 대해 심도있게 심의했다.
하종덕 부군수는 “국가안보는 국민들의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이므로 국가비상시 전시업무를 차질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대비 태세를 단단히 하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의령군 ‘청년 소상공인 창업 지원사업’ 추진
의령군이 ‘청년 소상공인 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참신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청년 예비 소상공인의 꿈이 현실이 되도록 창업비용을 지원한다.
'청년 소상공인 창업 지원사업'은 청년에게 창업비용을 지원하여 일자리 창출과 의령군 정착을 유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2021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8개소의 청년가게를 배출했으며 연말까지 추가로 3개소를 더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은 관내·외 18~49세(1974~2005년생) 청년이며 선정 심사를 거쳐 점포 설치 및 인테리어비, 필수 기자재 설치비 등 창업에 직접 소요되는 경비의 80%(최대 2500만원까지)를 지원한다.
◆의령군, 생활쓰레기 배출 및 분리수거 방법 홍보
의령군은 환경과 전 직원 및 의령군 자연보호 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활쓰레기 올바른 분리배출과 쓰레기 무단 투기 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은 관내 시가지 주변 원룸 및 상가와 주민을 대상으로 쓰레기 무단 투기,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대한 홍보 전단 배부와 안내문 부착과 함께 종량제 봉투 사용을 당부했다.
주요 단속 내용은 종량봉투 미사용, 재활용품 분리배출과 대형폐기물 무단배출행위 등이다.
◆의령군 보건소,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
의령군 보건소 2층 강당에서 ‘2023년도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에 의령군보건소, 경상남도 감염병관리과, 의령소방서 현장대응단, 의령경찰서 등 유관기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훈련은 생물테러 대비·대응 및 초동조치에 대한 이론교육과 유관기관의 대응 역량강화 토론, 개인보호구 착·탈의, 다중탐지키트 활용법 및 검체 이송 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조미경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주기적 합동 훈련을 통해 위기상황 발생시 신속 정확하게 대처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령노인통합지원센터, 나눔 김장 행사 진행
의령노인통합지원센터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한돈자조금이 진행하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인 2023 김장, 오직 한돈과 함께’ 캠페인에 선정되어 수육용 한돈 13kg을 지원받아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이날 시설 직원, 봉사자 등 50여명이 동참해 김장김치 650포기를 담았으며 이날 마련된 김치는 독거노인 및 저소득 어르신 290가구에 전달됐다.
의령=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