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대식은 본격적인 산불조심기간(매년 11.1.~5.15.)을 맞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산림피해 최소화를 위해 실시했다. 산불전문진화대장의 결의문 낭독과 함께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지난 10일 경상남도에 주최한 ‘2023년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산불전문진화대원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산불방지 대책기간 동안 산불전문진화대원과 10개 읍면에 지역산불감시원 121명을 배치했다. 책임 구역별로 산불예방과 홍보와 계도활동을 시행하고, 산불발생 시 즉시 출동해 초동진화 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발대식 이후에는 산불감시원의 채용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산불감시와 초동진화 임무를 맡고 있는 산불전문진화대와 지역산불감시원들을 격려하며 “산불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산불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함안군 안전협의체, 산사태 취약지역 점검
함안군은 지난 23일 자율방범대원과 산사태 현장예방단 등과 합동으로 군북면에서 산사태 취약지역 내 배수로 점검과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산사태 취약지역의 배수로 점검은 군북면과 자율방범대, 산사태 현장 예방단이 안전 사각지대를 사전에 직접 발굴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추진 한 작업이다.
군 관계자는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예찰활동으로 안전 사각지대 발굴하고, 지역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함안군 안전협의체가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함안군, 거동 불편 저소득 어르신에 ‘실버카’ 지원
함안군은 노인성 질환 등으로 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내 저소득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실버카(노인활동보조기)’ 84대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지원 대상은 만 65세 이상 노인성 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저소득 어르신을 우선적으로 지원하며, 기초연금 소득인정액이 적은 순으로 선정됐다.
◆함안군건강생활지원센터, 지역건강협의체 위원 위촉장 수여식
함안군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23일 건강생활지원센터 2층 주민참여실에서 ‘함안군건강생활지원센터 지역건강협의체’ 위촉장 수여와 함께 간담회를 실시했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사회의 필요와 요구에 기반하고 주민참여와 지역자원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 문제를 함께 협의하기 위해 지역건강협의체로 조직됐다.
◆경남지체장애인연합회 함안군지회, 우수지회 표창
사)경남지체장애인연합회 함안군지회(지회장 이성형)는 2023년 지체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열린 제23회 전국지체장애인대회 기념식에서 전국 우수지회 표창을 받았다.
아울러 지난 7일 열린 제10회 경남지체장애인한마음대회 및 후원회 장학금 전달식에서 최우수 지도사 표창을 받았다.
사)경남지체장애인연합회 함안군지회는 지역장애인의 인권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성실히 지회를 운영해 타의 모범이 된 점을 인정받아 지난 전국지체장애인대회에서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함안=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