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부림농공단지 폐수처리시설 정비 박차 [의령소식]

의령군, 부림농공단지 폐수처리시설 정비 박차 [의령소식]

기사승인 2023-11-29 11:40:42
의령군(군수 오태완)이 부림농공단지의 원심탈수기 설치로 폐수처리시설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설비 내구연한 도래와 수리를 위한 운영비용 증가 및 악취로 인근 주민과 입주기업들의 어려움이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하여 3억2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폐수처리시설의 탈수기를 다중원판탈수기에서 원심탈수기로 최근 교체하였다.


군은 이번 탈수기 교체로 입주기업의 슬러지(찌꺼기) 처리비용 4천2백만원, 약품비 5백만원, 수선유지비용 1천3백만원 등 연간 6천만원 이상의 운영비가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악취발생도 상당 부분 해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는 악취 발생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하여 폐수처리장내 악취저감시설 설치를 계획하고 있다”며 “공단 내 근로자 및 인근 주민들의 쾌적한 삶을 위하여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령군은 지난해 환경부에서 실시하는 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실태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환경 개선 노력을 인정받고 있다.



◆의령군, 2023년 찾아가는 귀농귀촌 홍보·상담 마침표

의령군은 23일부터 2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유기농·친환경 귀농귀촌 박람회를 마지막으로 올해 찾아가는 귀농귀촌 홍보·상담부스 운영을 모두 종료했다.

의령군은 올해 서울, 창원, 진주, 부산지역에서 총 7번의 박람회에 참가하여 귀농귀촌 희망 도시민에게 찾아가는 귀농귀촌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도시민에게 다양한 정보제공을 위해 제작한 귀농귀촌 가이드북, 귀농귀촌 수기공모 수상작품집, 동네작가 홍보책자는 귀농귀촌 희망 도시민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박람회는 의령군귀농귀촌연구회와 함께 귀농귀촌인 생산 농특산물을 전시·판매하였으며 무료 쌀나눔 이벤트를 실시하여 주목도를 높였다.

특히 부산에서 의령군으로 전입하는 비율은 의령군 전체 귀농귀촌 전입가구의 25%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군은 이번 박람회에 큰 공을 들였다.



◆의령군, 혁신과 적극행정 역량UP 직원교육

의령군은 23일부터 24일까지 의령군 미래교육원과 부산 벡스코 정부혁신 박람회에서 2023년 혁신과 적극행정으로 역량UP 직원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의령군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하여 의령군 미래교육원 수업 참관,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디지털 정부 혁신박람회 견학, 혁신과 적극행정 아이디어 조별 토론 및 발표순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날 토론회에서 발표된 제안은 2024년 혁신 및 적극행정 중점과제로 선정하여 시책추진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자유총연맹 의령군지회, 지역사랑 김장나눔 봉사

한국자유총연맹 의령군지회(회장 하만우)는 지난 27일 의령어머니도시락에서 2023년 지역사랑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회원들이 배추 수확부터 김장담그기까지 오롯이 회원들의 봉사로 이루어져 더 의미있는 김장나눔 행사가 됐다.
 
이날 만든 김치는 어르신들이 계시는 성로관에 160kg, 여성지적장애인들이 생활하는 사랑의 집에 320kg이 전달됐다.



◆의령군가족센터 여성폭력예방 합동 캠페인

의령군가족센터(센터장 전병석)는 여성폭력추방 주간을 맞아 28일 의령전통시장에서 의령군청, 의령군여성단체협의회, 의령경찰서 여성청소년계와 함께 여성폭력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함께 만드는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을 주제로 실시된 이번 캠페인에서 의령군가족센터는 개인정보 유출 방지용품인 택배송장지우개 등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여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함께 만들어 가는 안전한 일상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의령=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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