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기철 회장, 박은덕 사무처장, 이숙미 모금팀장 외 관계자들이 참여했으며, 전달된 월동난방비는 군내 저소득 가구 87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나눔 실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매년 전달해 주시는 난방비로 어려운 이웃들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녹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화답했다.
◆함안군, 2023년 성탄 트리 점등식
성탄절을 앞두고 지난 29일 오후 7시 가야읍 함주공원 입구에서 ‘2023년 성탄 트리 점등식’이 열렸다.
함안군기독교연합회(회장 정진경 목사) 주최로 열린 이날 점등식은 예배, 축사, 점등,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점등된 트리는 내년 1월까지 빛을 밝히게 된다.
조근제 군수는 축사를 통해 “오늘 밝혀지는 성탄 불빛으로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군민 모두가 화합하는 사랑과 희망의 불빛이 되기를 바라며, 우리 지역사회도 더욱 밝아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함안군, 겨울철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특별점검
함안군은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겨울철을 맞아 군내 대형공사장, 레미콘·아스콘업체, 건설폐기물처리업체 등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자발적인 비산먼지 저감 유도를 위해 오는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특별점검에 대한 홍보 후 내년 3월까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신고 또는 변경신고 이행 여부, 세륜·세차시설, 야적물질 방진덮개, 방진벽‧방진망 등 비산먼지 억제시설 설치 및 조치 이행 여부 등이다.
◆함안군,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집
함안군은 취업취약계층에게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오는 12월7일까지 모집한다.
사업기간은 오는 1월15일부터 6월까지이며, 참여대상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인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서 신청자 본인의 가족(주민등록등본상 세대원 기준)합산 재산이 3억 원 이하인 군민이다.
모집인원은 공공근로사업 60명이다. 선발된 참여자는 본청·읍면 청사 방역 및 민원보조사업, 환경정화사업 등 총 41개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함안=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