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전년도 대비 181명 증가해 △공익활동형 1750명 △사회서비스형 250명 △시장형 65명으로 총 3개 유형 2065명이다.
수행기관별로는 군에서 직접 운영하는 읍면 '근린생활지원활동'에 307명, '문화재관리활동'에 27명이며, 이레노인종합지원센터 등 4개 수행기관에서 진행하는 사업에 1731명을 모집한다.
공익활동은 65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하며 경로당 환경 도우미, 마을환경수호대(자원 재사용 지원단)과 학교교통안전봉사 등 공공시설 봉사활동 일자리에 배치된다.
사회서비스형은 65세 이상으로 선발될 시 노인복지시설 관리, 취약시설 도우미, 시니어 소방 안전지킴이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시장형은 60세 이상이면 참여할 수 있으며 시니어손맛, 시니어카페, 시니어팜 등의 일자리에 배치된다.
함양=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함양군,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찾아가는 세무 상담실' 운영
경남 함양군은 마을 세무사(박민제 세무사)와 지방세 납세자보호관이 납세자 권익 보호를 위해 '찾아가는 세무상담실'을 최근 실시했다.
찾아가는 세무상담실은 지난 1일 안의면 행복안의봄날센터 다목적실을 찾아 지역 주민들의 세무 상담 문턱을 낮추고 세금 문제 해결을 돕기 위해 상담실을 운영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상담은 관내 마을 세무사(박민제 세무사)의 재능기부로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지방세 담당 직원이 함께 직접 마을을 방문해 생업과 경제적인 이유로 세무 상담을 받기 힘든 주민들의 국세·지방세 등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절세 및 권리구제 방법 등에 대해 주민 눈높이 맞춘 세무 상담을 했다.
진병영 군수는 "전통시장뿐 아니라 면 소재지로 직접 찾아가는 세무상담실 운영을 올해 처음으로 시행해 의미가 크고, 복잡한 세무 법규를 몰라 불이익을 받는 군민이 없도록 내년에도 찾아가는 세무 상담실 운영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함양=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