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를 접수 받은 통영해경은 해경구조대와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구조에 나섰다.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저수심으로 인해 구조대원이 구조보드를 이용 A호에 접근해 승선원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선박 파공부위 및 침수상태를 점검했다. 승선원 건강상태와 A호 선체는 이상이 없었다.
통영해경은 11시45분 좌초선박의 이초작업을 완료하고 선체 재확인 결과 파공부위 및 침수가 없어 A호는 자력 항해하여 가까운 항으로 안전하게 입항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좌초사고 발생 시 침수 등의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신속히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