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은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발령 기간 중 관내 항포구, 방파제, 갯바위 등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한다.
또 원거리 조업선에 대해 날씨가 나빠지기 전에 입항을 유도, 유관기관 홍보수단 이용 안전정보 제공으로 바다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해경 관계자는 “남해동부전해상에 풍랑 예비특보가 발표되고 통영, 거제, 고성 지역에 바람이 강하게 불어 바다 날씨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이라고 밝혔다.
이에 “기상 악화 전 어업 종사자는 조기 입항, 계류색 보강 등 선박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점검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또 육상·해안에서도 월파 및 추락 위험이 있는 방파제, 갯바위는 출입을 자제하는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통영=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