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와 세종시교육청이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손 잡았다.
시는 28일 시교육청과 ‘교육발전특구 교육모델안 기본구상’ 공동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공동집행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정부가 지역균형발전정책의 일환으로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및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교육혁신과 지역인재양성, 정주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다.
양 기관은 이번 용역을 통해 교육환경 기초조사 및 교육수요를 분석하고, 미래형 교육모델 및 운영 방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또 도시경쟁력 강화와 전략산업 연계 전문인력 양성 방안, 교육발전특구의 비전과 중장기 계획수립에 대해서도 다룰 예정이다.
한편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2차 공모는 내년 5월부터 진행된다.
세종=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