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은 2일 강원 원주시 공단 본부 대강당에서 2024년 갑진년(甲辰年)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도로교통공단 창립 70주년이 되는 해로, 그동안 공단은 많은 어려움과 역경 속에서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국민의 교통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헌신적으로 노력해왔다”며 “올해는 환경 변화와 기술 발전에 따른 임직원들의 변화에 대한 기대와 노력들이 하나 둘 모여 공단의 70년 역사에 있어 대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자율주행차 상용화 등 다가오는 미래교통 환경에 대비해 기술개발, 교통안전 인프라, 법제도, 안전교육 등의 환경 조성 및 안전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향상시키기 위한 업무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교통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온 직원들을 격려하며, 교통사고 사망자수의 지속적인 감소에 기여한 노고를 치하했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