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는 지역 내 문화예술 단체를 대상으로 2024년 민간행사보조금 사업자를 공개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1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는 ▲공연예술(음악, 전통, 연예 등) ▲문화예술(문학, 미술, 사진, 복합, 퓨전음악 등) ▲무대예술(연극, 무용, 오페라, 가곡 등) 등 3개 분야로 진행된다.
지원금은 단체의 사업수행 실적과 사업계획 등을 심사해 단체별 350만 원에서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며 3개 사업 예산액은 총 4억8000만 원이다.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을 통해 가능하며 2022년 12월 31일 이전 민간예술단체 고유번호나 사업자등록을 완료하고 최근 3년 동안 관련 사업실적이 있는 단체가 대상이고 운영비를 지원받는 단체나 개인은 신청할 수 없다.
보조사업자 선정은 1차 지원 적격심사, 2차 민간전문가 심사, 3차 평택시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통해 오는 4월 초 최종 선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평택시 문화예술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 2023년에는 총 93개 보조사업자가 최종 선정됐다.
평택=양규원 기자 yk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