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열린 출판 기념회에 출판기념회를 축하해주기 위해 지역 경제인, 교육 및 문화 분야에 종사하는 전문가들, 지역주민들이 대거 참석했다. 정 후보는 이번 출판기념회에서 차세대 AI을 활용하는 기술을 선보여 참석자들의 감탄과 박수를 받았다.
정상모 예비후보는 《사람 냄새나는 정상모》 저서에서 자신의 정치여정을 밝혔다. 정치인이 되어야겠다는 꿈은 중학교 2학년 시절 우연히 접하게 된 한권의 책이었다고 담담하게 소회를 밝혔다. 그는 철공소에서 용접과 철판을 절단하고 건설현장을 누비면서도 한 번도 정치인이 되겠다는 꿈을 잊어 본적이 없다고 했다.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그는 90학번으로 동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정 예비후보는 부산대학교 대학원 영어영문학과 석사와 박사를 졸업하고 현재 화신사이버대학교 교수로, 부산시민교육개발원 원장으로, 부산정치혁신모임 공동대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몸을 담고 있다.
그는 출판기념회가 끝날 무렵 지난 6월부터 지역 곳곳을 10번 이상 돌면서 사하을 지역이 안고 있는 문제와 지역민의 불편한 부분을 꼼꼼하게 메모해 왔다는 치밀함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정상모 예비후보는 지역 주민들과의 격의 없이 소통하는 소통왕으로 불리는 평을 받고 있다. 향후 총선결과가 주목되는 인물이다.
부산=곽병익 기자 skyher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