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AI 전담조직 신설 外 대우건설⋅DL이앤씨 [쿡경제]

롯데건설, AI 전담조직 신설 外 대우건설⋅DL이앤씨 [쿡경제]

기사승인 2024-01-10 13:47:49
롯데건설은 인공지능(AI) 전담조직을 신설했다. 대우건설은 이달 ‘송내역 푸르지오 센트비엔’을 분양한다. DL이앤씨가 건설업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협력사들과 함께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롯데건설이 지난 3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본사에서 진행한 ‘AGI TFT’ 출범 행사에서 ‘AI 전략수립 컨설팅’을 받고 있다.

롯데건설, AI 전담조직 신설 


롯데건설은 인공지능(AI) 전담조직인 ‘AGI TFT’를 신설했다. AGI는 AI보다 한단계 발전해 보다 다양한 상황에서 폭넓게 적용할 수 있는 ‘범용인공지능’이다. 

AGI TFT는 △AI 업무 자동화 △스마트 AI 기술 확보 △신사업 AI 서비스 확대에 주력한다. 연구개발(R&D) 조직과 사업 본부 인력 등으로 구성됐다.

대우건설 

대우건설 ‘송내역 푸르지오 센트비엔’ 분양  


대우건설이 이달 부천송내1-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인 ‘송내역 푸르지오 센트비엔’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층⋅12개 동⋅전용면적 49~109㎡⋅1045가구다. 일반분양 물량은 225가구며 49~59㎡ 소형평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부천시 송내동 336-15번지 일원에 이달 중 오픈한다. 입주는 2026년 9월 예정이다.

서해선홍성-송산전철 공사 현장에서 DL이앤씨 직원들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DL이앤씨, 협력사와 통합매뉴얼 제작…위기극복 공감대 형성 


DL이앤씨는 지난달부터 통합 업무 매뉴얼을 제작하고 있다. 또 다양한 채널로 협력사와 소통하고 있다.

DL이앤씨는 "소통과정에서 매뉴얼 제작과 혁신 활동에 대한 협력사들의 공감대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현장 최고 전문가들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매뉴얼에 담아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DL이앤씨는 최고 완성도와 품질을 일관되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혁신을 달성하기 위해서 협력회사와 함께 현장과 기본에서 답을 찾고자 한다.

나아가 기존 건설업 관행과 폐단을 과감하게 드러내고 타파해 생산성과 효율성, 품질 수준을 혁신적으로 향상시켜 건설산업 변화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DL이앤씨는 매뉴얼 제작을 위해 주요 협력사 대표들과 만나고 있따. 또 협력사 현장 소장⋅임원진들과 TFT를 구성하고 심층 인터뷰를 진행 중이다.

DL이앤씨는 소통채널도 개설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매뉴얼에 반영하고 있다. 75개 채널이 운영 중이며 약 3000명이 참여하고 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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