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도봉구 창3동(창3동 501-13)을 올해 첫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도봉구 창3동은 건축물 노후도가 약 80%고 반지하 비율이 62%인 노후저층 주거지역이다.
노후한 다세대⋅다가구가 밀집해 주차난이 심각하고 기반시설이 열악하다.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 용역비(전체용역비의 70%)를 자치구에 교부하고 관리계획 수립이 완료되면 모아타운으로 지정하며 개별 모아주택사업(소규모주택정비사업)이 시행된다.
시는 지분쪼개기 등 투기수요를 차단히기 위해 오는 18일을 권리산정 기준일로 지정⋅고시할 예정이다.
모아타운 수시공모는 서울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