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협약에 따라 ㈜옥산아이엠티는 가야읍 사내리에 있는 제조공장을 증설하고 30여명의 직원을 신규 고용하기로 했다.
지난 1995년에 설립된 ㈜옥산아이엠티는 산업기계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함안 가야읍에 본사와 2개의 생산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최근 공장자동화설비와 이차전지설비 분야로 사업을 확대해 국내 수요는 물론 베트남과 헝가리 법인 설립으로 해외 진출에 따른 수출 물량도 늘어나 본사에 있는 공장을 증설할 것을 확정했다.
조동원 대표는 “신산업 부문의 호황에 따라 국내외에서 상당폭의 성장을 이룰 것”이라며 “함안과 함께 커나가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근제 군수는 “㈜옥산아이엠티의 글로벌기업 도약을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점근 함안군 가야읍 주민자치회장,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김점근 함안군 가야읍 주민자치회장이 지방자치 선도와 주민자치 활성화, 지역균형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 회장은 2016년 가야읍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으로 주민자치에 발을 디뎠고 주민자치회 전환 이후 제1기, 제2기 주민자치회장 재임 4년여간 주민자치회 활성화와 참여예산 공모를 통한 주민불편사업 해결에 기여했다.
또한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 자매결연지인 제주시 노형동 주민자치회와 자매결연 사업으로 대표축제 아라가야문화제와 제주 들불축제 상호 방문, 함안 쌀과 제주 한라봉 등 농특산물 상호 판매 등 문화 경제교류 활성화에 큰 족적을 남기는 등 지역 공동 발전을 위한 민간 교류 사업 확대에 기여한바 크다.
특히 아라가야 먼당길 벽화거리 조성, 아라숲길 쉼터 팔각정 안전지킴이 설치, 함주공원 둑방길 정비, 익스트림 스포츠센터 조성 등 경남도 주민참여 사업을 추진해 주민편의를 도모하는 한편 특화 프로그램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야100인 패밀리 합창단 활성화에 힘써 지난해 말 경상남도 전문 문화예술단체로 등록을 완료해 자치회의 정점을 찍었다.
이와 함께 면밀하고 주도적인 업무처리로 지난해 경상남도 주민자치박람회를 함안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해 그 추진력을 인정받았다.
◆함안군 어려운 이웃 위한 나눔 릴레이
함안군 어린이집연합회(회장 박혜영)가 함안군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어린이집연합회 회원 13명 등이 참석했으며, 기탁된 성금은 어린이집연합회에서 지난해 3월부터 ‘파란돼지저금통’을 통해 원아 및 보육교직원이 십시일반 모은 돈과 아나바다 행사 등을 운영하여 얻은 수익금이다. 성금은 군내 저소득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신우테크원(대표 강병주)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와 ㈜신우테크원 강병주 대표 및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및 위기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숲속나라어린이집(원장 박혜영)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43만4570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유원주 군 복지정책과장과 숲속나라 박혜영 원장, 숲속나라어린이집 원아들 및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및 위기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함안=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