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임종완)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단장 박순홍), 액션그룹 3개 업체 대표는 23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을 통해 연구·개발한 제품에 대한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연구개발 사업으로 횡성군 농특산물을 활용한 도시락과 죽류, 소스류, 펫푸드 등이 개발됐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락 3종, 소스류 10종, 펫푸드 11종을 액션그룹에 기술이전 한다.
이번 기술이전 협약 대상은 ‘2023년 액션그룹 육성 사업’으로 선정된 액션그룹 중 3개 업체로 ▲도시락 제품을 대상으로 한 이심전심(대표 전성준) ▲소스류 제품을 대상으로 한 성원식품(대표 태원택) ▲펫푸드 제품을 대상으로 한 소횡성(대표 윤정희)이며, 아이디어가 성공적인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임종완 소장은 “이번 기술이전 협약은 신활력플러스사업으로 개발된 횡성군 농특산물 가공 제품이 추진단과 액션그룹을 통해 상품화와 시장 유통까지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해당 사업의 추진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횡성=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