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지난 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일하는 차상위계층 가구의 자립지원을 위해 자산형성지원사업 '희망저축계좌2'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희망저축계좌2 가입대상은 근로활동을 하는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또는 차상위계층으로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하고 매월 10만원이상(최대 50만원) 저축하면 월 10만원의 장려금이 지원된다. 3년 이내 10시간의 자립역량교육을 수료하면 최대 72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올해 희망저축계좌2 모집기간은 총 3차(2, 5, 8월)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 '희망저축계좌1'은 5차(3, 4, 6, 8, 10월), '청년내일저축계좌'는 1차(5월) 모집을 할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저소득계층이 희망저축계좌 지원사업을 통해 경제적·심리적 부담이 해소되길 바란다"며 "자립의지를 갖고 노력하는 주민들의 희망이 꺾이지 않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평창=백승원 기자 bsw406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