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태백을 비롯한 산간에 대설경보가 발효된 5일 눈길 교통사고가 속출했다.
이날 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오전 11시 46분께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인근에서 3중 추돌이 발생했다.
강릉에서도 추돌사고 및 단독사고가 각각 발생했다. 강릉시 구정면 어단리 동해고속도로에서 오후 3시 4분께 차량 단독사고와 3대·4대 간 추돌 사고가 각각 발생했다.
이들 사고를 비롯해 도내 고속도로에서는 이날 교통사고 총 6건이 발생해 3명이 크고 작은 상처를 입었다.
평창=백승원 기자 bsw406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