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가 소금산 그랜드밸리 완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소금산 그랜드밸리 울렁다리 광장과 상징 조형물 설치를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울렁다리 광장에 원주시 시목인 은행나무와 계절별 초화류를 식재하고 경관벤치를 설치해 울렁다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사계절 꽃을 감상하며 쉬어갈 수 있는 휴식공간을 조성했다.
또 울렁다리와 스카이타워가 한눈에 들어오는 위치에 울렁다리의 한글 자음 모양을 딴 상징 조형물을 설치해 다채로운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울렁다리 광장 조성과 상징 조형물 설치를 통해 소금산 그랜드밸리가 원주 최고의 핫플레이스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원주만의 특색있고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거리를 강화해 관광 경쟁력을 제고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