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는 올해 수소승용차 30대를 보급하며 1대당 보조금 3250만원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1개월 이상 연속으로 양주시에 거주한 시민 또는 관내 법인 등이다.
자동차 판매사를 방문해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판매사에서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에 신청을 대행해준다. 보조금 지원대상 차량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원신청일 기준 2개월 이내에 차량 출고가 이뤄져야 보조금 지원이 가능하며, 보조금을 받은 후 최대 5년간 의무운행 등 조건을 준수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해까지 총 60대의 수소차를 보급했으며, 지난해에는 고양시에 이어 경기북부 두번째로 수소차 충전소를 설치했다.
양주=윤형기 기자 moolga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