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은 신학기 학교급식에 따른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내달 22일까지 도내 유치원, 학교 28개교(원)를 대상으로 급식 위생 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국 식중독 발생 통계로 봤을 때, 개학기에 식중독이 많이 발생하고 있어 ▲방학 중 사용하지 않은 급식시설 및 기구의 위생관리와 작동상태 확인 ▲식재료 취급관리 및 소비기한 준수 ▲개인위생관리 ▲급식실 청소관리 등 급식실 위생안전의 취약사항을 발굴하여 개선함으로써 신학기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현장의 원활한 신학기 시작을 위해 도내 모든 유치원과 학교에서도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방학 중 공사학교를 대상으로 현장점검 및 지도관리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내포=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