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은 봄철 산불강조기간을 맞아 지난 23일 원주시 간현유원지에서 산림항공본부 및 한전KPS(주) 충북강원개발지사와 합동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벌렸다.
이날 39명이 참석한 캠페인은 과거 발생한 산불에 의한 전력설비 피해 사례를 설명하는 등 산불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를 실시했다.
캠페인 이후 산림 인접지에서 인화물질로 번질 수 있는 쓰레기를 제거하는 환경정화활동 캠페인을 펼쳤다.
또한 지난 26일에는 산불 진화 헬기 안전운항을 위해 산불 진화 헬기 조종사 대상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산림항공본부 소속 헬기 조종사 50여명을 참석한 이날 교육은 송전설비 특성, 항공위험설비, 안전운행거리 등 헬기 안전사고 예방 교육 등 산불발생 시 전력설비 피해 예방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춘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