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은 지난 27일 국제교육원에서 14개 교육지원청 중대재해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년 중대재해 예방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수는 업무담당자들의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중대재해 예방 활동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중대재해처벌법 주요내용 안내 ▲안전보건 확보의무 이행방안 교육 ▲법령의 현장 안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협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한편, 교육청은 365일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중대재해 예방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ㆍ이행 ▲안전보건 관계 법령 의무이행 관리 ▲현장 중심 지원체계 구축을 추진과제로 삼았다.
이에 따라 매월 중대재해 발생사례와 주요 위험작업에 대한 산재 예방대책 안내, 학교(기관)를 대상으로 하는 중대재해 예방 컨설팅 확대, 법령에서 규정한 의무 이행관리를 위한 현장지도ㆍ점검 강화, 업무담당자 사기진작과 부담경감을 위한 유공자 표창 및 업무도움자료 제작 보급 등 내실 있는 중대재해 예방 업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배지현 안전총괄과장은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운영해 모두가 안심하는 안전한 교육 현장을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내포=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