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군위형 마을만들기’ 2단계 새싹마을 추진 외 [군위소식]

군위군, ‘군위형 마을만들기’ 2단계 새싹마을 추진 외 [군위소식]

기사승인 2024-02-29 13:32:47
군위형 마을만들기 새싹마을 리더 워크숍. 군위군 제공

대구 군위군이 ‘군위형 마을만들기’ 2단계인 새싹마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은 29일 효령면 고지바위권역 다목적센터에서 ‘군위형 마을만들기’ 새싹마을 리더 워크숍을 개최했다.

‘군위형 마을만들기’는 마을의 체계적 발전을 위한 주민주도형 단계별 지원사업으로 지난해 3월 73개의 씨앗마을을 선정해 1단계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어 12월 선정위원회의 종합평가를 거쳐 2단계 사업 대상인 새싹마을 62개를 최종 선정했다.

이날 워크숍은 갈지마을 박성제 추진위원장의 마을만들기 특강을 시작으로 군청 지역활력과 지역전략팀장의 군위형 마을만들기 추진상황 및 일정 보고, 군위군 농촌활력센터 사무국장의 새싹마을 사업추진 세부사항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씨앗마을을 넘어 새싹마을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주말가족농장. 군위군 제공

군위군 “주말농장 분양 신청하세요”

대구 군위군이 도시민의 농촌체험 활성화와 자연 속에서 가족들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주말농장을 분양한다.

주말농장은 군위군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실증시범포장 내에 조성된 90구획으로 16.5㎡(5평) 5만원, 33㎡(10평) 10만에 분양한다. 운영은 4월부터 11월 말까지다. 

분양신청은 다음달 20일까지 팩스, 이메일, 방문 등으로 받는다. 1가구당 2구획까지 신청가능하다. 주말농장 운영에 필요한 종자, 모종, 농자재는 분양자가 직접 구입 사용하고 그 외 농기구 는 주말농장에서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주말농장은 일상생활 속에서 농업의 중요성을 배우고, 심신의 건강과 휴식, 자녀들에게 농업체험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학습장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군위군청소년수련원, 경북대학교 자연사박물관 업무협약. 군위군 제공

군위군청소년수련원-경북대 자연사박물관, 업무협약 체결

군위군청소년수련원은 경북대학교 자연사박물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측은 지역의 자연사 자원을 활용한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해 운영한다.

또 생태환경 관련 정보 공유 등 다방면에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박동찬 원장은 “경북대 자연사박물관과의 협력을 통해 양질의 수련 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함으로써 청소년들이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건강한 주인의식을 가지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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