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식업중앙회 대전광역시지회 대덕구지부 제59회 정기총회가 8일 오후 3시 대덕구 중리동 럭키스포츠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에는 정상목 대덕구지부장을 비롯해 김창수 대전시지회장, 박정환 동구지부장, 김기완 중구지부장, 김영제 서구지부장, 이권재 유성구지부장과 대전시지회 김현태⋅ 윤기성 감사와 대의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더불어 박영순(새로운 미래) 대덕구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성규 대덕구부구청장, 양영자 대덕구 의원과  강재규(주)맥키스컴퍼니 영업본부장, 여순동 대한숙박업협회 대덕구지회장, 박상숙 한국미용협회 대덕구지회장, 하연옥 대한제과협회 대덕구지회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정상목 대덕구 지부장(대전시 부지회장)은 개회사에서 “코로나의 긴 터널에서 우리 음식점들은 시간, 인원, 공간 등 모든 제한을 받았어도 꼭 필요한 그 자리에 여러분이 계셨기에 바로 이자리에 우리가 있는게 아니냐"고 반문하고 “우리는 국내외적인 경제적 어려움 속에 인건비와 식재료비 상승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 지부장은 “중앙회는 지난 2월 8일 정부가 개최하는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에서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이자부담 경감, 간이과세자 추가상향, 나이 속인 청소년에게 술 담배  판매 시 행정처분 면제, 비전문취업 외국인력 고용확대 등 우리 업계의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기 위하여 업주가 정당하게 대우받을 수 있는 환경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총회는 식전행사로 우수 모범회원업소 표창과 장학금 전달이 있었다. 식품위생 수준 향상과 음식문화 개선사업에 헌신 노력하여 구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덕구청장 표창에는 한우백화점 이효숙대표를 비롯해 대성식당 송영옥, 온고을콩나물국밥 최태준, 다사랑치킨비래가양점 이상희 미정숯불갈비 허윤성, 대로식당 박관홍 대표가 수상했다.

중앙회장 표창에는 이기석 순우리식당, 김재정 선희네식당, 장성우 대덕구지부 사원이 받았다. 또 대전시지회장 표창에는 김득례 옥천해장국 대표와 손석분 돈돈따리돈돈따 대표가 수상했다. 김미애, 이선영 대덕구청 위생과 주무관은 대덕구지부장의 감사패를 받았다. 

대덕지부장 표창에는 문영옥 유황돼지촌, 최연순 비래흑염소, 김학준 행복한양푼이 대표가 수상했다.

모범회원업소의 자녀에게 주는 장학금에는 ㈜아이씨푸드(박균익 대표) 250만 원,  (주)맥키스컴퍼니(김규식 대표) 150만 원, 대덕구지부 운영위원 일동 100만 원, 홍콩삼겹살(정상목 대덕구지부장) 100만 원, 대광주류상사(전동역 대표) 50만 원, 세원정보시스템(최미란 대표) 50만 원 등 총 700만 원이 전달됐다.

대전=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