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혁신 센터는 3천만 파운드(약 505억원) 규모로 조성됐으며, 잠재적 위해 저감 제품군 개발을 위해 특별히 설립됐다. 이번 센터 설립을 통해 BAT의 R&D 역량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혁신 센터는 총 9개의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머금는 담배, 액상형 전자담배의 액체 및 향료, 궐련형 전자담배, 그리고 니코틴을 넘어 보다 덜 위해하고 만족감을 주는 제품에 대한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제품 패키지, 엔지니어링, 혁신 개발 및 시스템 통합 작업도 함께 이루어질 계획이다.
BAT 과학연구총괄 제임스 머피(James Murphy) 박사는 "이번 신규 R&D 시설은 BAT의 혁신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를 제시하는 한편 담배연기 없는 미래를 현실화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성인 흡연자의 비연소 제품으로의 전환을 촉진하고, 글로벌 R&D 팀의 최첨단 연구 및 제품 개발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천=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