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를 접수 받은 사천해경이 A씨(여, 35년생)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A씨는 화장실에서 넘어진 후 두통이 생겨 호흡곤란 증상을 호소하다 15일 요양보호사 방문 확인 결과 상태가 악화돼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경비함정을 이용해 응급환자를 맥전포항으로 신속하게 이송 후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
해경 관계자는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의 신속하고 안전한 이송을 위해 사고 발생 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천=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