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콜 오브 듀티: 워존 모바일(Call of Duty: Warzone Mobile, 워존 모바일)’이 정식 출시했다.
22일 블리자드는 ‘콜 오브 듀티: 워존(Call of Duty®: Warzone™)’의 배틀 로얄 경험을 모바일에서 즐길 수 있는 버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워존 모바일은 액티비전 ID를 통해 손쉽게 콘솔 및 PC 버전 ‘콜 오브 듀티: 워존’ 및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III 2023(Call of Duty®: Modern Warfare® III)’과 진행 상태를 상호 공유할 수 있다. 언제 어디서든 무기와 경험치를 레벨업하고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의 방대한 콘텐츠를 손 안에서 즐길 수도 있다. 한글화도 지원한다.
플레이어는 베르단스크(Verdansk)와 리버스 아일랜드(Rebirth Island) 두 개의 대규모 맵에 배치돼 배틀 로얄을 즐길 수 있다. 다양한 클래식 멀티플레이어 맵과 모드에서 폭넓은 호환성과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통해 각자 원하는 방식으로 플레이할 수도 있다.
워존 모바일은 최후의 1인 또는 분대가 되기 위해 최대 120명의 플레이어와 전투를 벌인다. 권총 한 자루로 시작, 지상 전리품, 현금, 계약서를 기반으로 장비를 업그레이드해 나간다. 맵에 흩어진 현금을 확보해 필요한 장비들을 얻고, 쓰러진 분대원 재배치, 귀중한 아이템, 킬스트릭 등을 획득해 보다 상대보다 우위를 점하는 전략적인 플레이도 가능하다.
22일(태평양 표준시 기준)부터는 출시를 기념한 데이 제로(Day Zero) 기간 한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플레이어들은 베르단스크와 리버스 아일랜드에 숨겨져 있는 6개의 분쟁 지역에서 활동을 완료하고, 이벤트 포인트를 획득해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개인 및 커뮤니티 보상을 해제할 수 있다. 일일 단위 접속 보상, 다채로운 상점 내 묶음 상품도 확인할 수 있다.
워존 모바일이 정식 출시됨에 따라 앞서 사전 등록 완료한 5000만 이상의 사전 등록자에게는 ‘유죄 선고’ 고스트 오퍼레이터 스킨, ‘대악마’ M4 및 ‘지옥의 왕자’ X12 무기 도안, ‘적의 화염’ 레코드판, ‘어둠에 익숙함’ 휘장과 같은 보상을 제공한다.
워존 모바일 첫 번째 시즌 콘텐츠는 콜 오브 듀티: 모던워페어 III 2023과 콜 오브 듀티: 워존의 3 시즌이 시작되는 4월3일에 맞춰 함께 시작될 예정이다.
유채리 기자 cy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