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29일 오후 1시 9분께 울진군 북면 두천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당국은 헬기 2대, 차량 13대, 인력 79명을 투입해 46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산불 현장에는 초속 8.1m의 강한 바람이 불어 진화에 어려움이 예상됐지만 산림당국의 신속한 대앙으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산림당국은 원인,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