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수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범시민사회단체연합 등 500여 개의 시민단체로 구성된 시민유권자운동본부로부터 4⋅10총선에 출마한 좋은 후보 33인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시민유권자운동본부는 시민운동의 가치를 존중하는 후보, 개혁적 보수,합리적 진보의 정치성향을 지닌 후보, 청렴성,도덕성이 결여되지 않은 후보, 사회적으로 지탄받거나 물의를 일으키지 않은 후보,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법치주의⋅통일 등에 관련한 건전한 철학과 비전 등 다섯가지 기준으로 좋은 후보를 선정했다.
이양수 선대위 측은 이번 좋은 후보 선정은 특정 정파나 진영을 기준으로 하지 않고 100인 위원회의 열띤 토론과 투표를 통해 가려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부여했다.
이양수 후보는 "모범적인 유권자 운동으로 평가받고 있는 좋은 후보에 선정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의미로 알고 설악권의 중단없는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병수 기자 chob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