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코, 충청권 소상공인 방송광고 지원 협약식 개최

코바코, 충청권 소상공인 방송광고 지원 협약식 개최

지역경제 활성화 최우선...소상공인 30개 사 방송광고 지원

기사승인 2024-04-04 11:15:15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는 3일 MBC충북에서 소상공인 방송광고 지원 선정기업과 협약식을 갖고 성공적인 진행을 기원하고 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하 코바코, 사장 이백만)는 3일 MBC충북 청주방송국(흥덕구 가경동) 대회의실에서 '소상공인 방송광고 지원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코바코 대전지사 김윤주 지사장을 비롯해 ‘지역밀착형 방송광고 활성화 기반구축사업’에 선정된 소상공인과 광고‧마케팅 전반을 지원할 컨설턴트 등이 참석했다.

코바코에 따르면 이번 협약에 따라 선정된 소상공인은 방송광고 제작비와 송출비의 90%를 9백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는다. 아울러 소상공인이 소재한 지역의 광고 전문가로부터 방송광고 기획, 제작, 송출, 효과분석 등 마케팅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해당 기업의 인지도와 매출 향상,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윤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대전지사장은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2020년부터 방송통신위원회와 코바코가 5년째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는 257개사 28억 7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1차로 180개 사가 선정됐고 충청권은 30개 사가 선정 됐다"며 선정 기업을 축하했다.

특히 “이번 소상공인 지원사업은 우수한 제품이나 기술,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방송광고에 대한 비용 부담과 효과적인 마케팅 방법을 몰랐던 소상공인에게 적합한 사업”이라며 “지원사업 후에도 혁신형 중소기업 지원사업(방송광고비 70% 할인)을 통해 대전·충청지역 소상공인에게 혜택이 돌아가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올해도 경기가 참 어렵지만 본 사업 통해 매출이 증대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윤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대전지사장이 본 사업 선정을 축하하며 혁신형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하고 있다. 사진=명정삼 기자. 

컨설턴트를 대표해 강의에 나선 박종선 오렌지나인 대표는 선정 기업을 위해 '시작에서 마무리까지 알아두면 유익한 팁'에서 "신뢰할 수 매체를 활용해 지역의 실정에 맞는 광고가 제작 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박종선 컨설턴트가 본사업에 선정된 기업을 위해 전반적인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명정삼 기자. 

한편 ‘지역밀착형 방송광고 활성화 기반구축사업’은 코바코가 방송통신위원회와 함께 각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광고 제작·송출비와 광고마케팅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전=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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