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현재 사전투표에 참여한 강원도 전체 유권자 133만1959명 중 3만4675명이 투표를 마쳐 사전투표율은 4.23%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평균 3.57%보다 0.66%포인트 높은 것으로 전남과 광주광역시에 이어 전국 3위다.
지역별로는 인제 5.63%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양양‧영월 5.52%, 태백 5.41%, 화천 5.13% 등의 순을 보였으며 원주는 3.60%로 도내 18개 시,군에서 가장 낮았다.
사전투표는 6일에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별도 신고 없이 전국 어느 사전투표소에서 거주지와 관계없이 어디서든 소중한 한표를 행사할 수 있다.
투표하러 갈 때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기타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4년 전인 21대 국회의원 선거 강원지역 사전투표율은 29.47%로 전국 평균 26.69%를 웃돌았다.
춘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