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강원도 전체 유권자 133만1959명 중 14만9733명이 투표를 마쳐 사전투표율은 11.24%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평균 9.57%보다 1.67%포인트 높은 것으로 전남 15.40%, 전북 13.53%, 광주 12.17%에 이어 전국 4위다.
지역별로는 태백 14.21%, 평창 14.12%, 양양 13.86%, 인제 13.81%, 횡성 13.57%, 영월 13.49 등의 순을 보였으며 철원은 9.51%로 도내 18개 시.군에서 가장 낮았다.
사전투표는 6일에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별도 신고 없이 전국 어느 사전투표소에서 거주지와 관계없이 어디서든 소중한 한표를 행사할 수 있다.
투표하러 갈 때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기타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4년 전인 21대 국회의원 선거 강원지역 사전투표율은 29.47%로 전국 평균 26.69%를 웃돌았다.
춘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