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5일 오후 5시33분 고성군 대가면 척정리 인근 주민이 수로에서 사람 소리를 듣고 수로에 사람이 떠내려가는 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당시 폭우로 수로는 인근 대가저수지로 연결되고 현재 흙탕물에 유속이 빨라 수색에 어려움이 있었다.
소방당국은 의용소방대원 26명 등 44명이 수색에 나섰지만 날이 어두워져 종료됐다.
이어 6일 오전 5시42분 수색을 재개했고 6시5분 신고장소에서 300m 거리에서 인근 주민이 실종자를 발견해 신고했다.
창원=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