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에서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반려동물 문화축제로 열린 ‘제39회 의견문화제와 함께하는 2024 임실N펫스타’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7일 임실군에 따르면 ‘반려동물 생명 존중’을 부제로 열린 임실N펫스타에 역대 최대 인파 5만여명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개통령’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강형욱 훈련사와 설채현 수의사, 이웅종 연암대학교 교수, 나응식 고양이 수의사가 출연한 반려동물 토크쇼에는 3천여명의 관광객들이 몰려 뜨거운 인기를 확인했다.
개막식 행사는 전북경찰청 경찰특공대 폭발물 탐지견‘썬더, 전북이’담당 경찰관에게 의로운 반려동물 시상식을 진행했고, 3년 연속 반려동물 토크쇼를 위해 임실군을 방문한 강형욱 훈련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반려동물 패션쇼에서는 반려동물과 반려가족이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개성 넘치는 패션을 보여줬다.
심 민 임실군수는 “축제 기간 많은 비가 내려 어려움이 컸지만 많은 주민과 관광객들이 찾아줬다”며“임실N펫스타가 반려동물 문화축제로 더욱 풍성하고 특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