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는 장영실관 강당에서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 '한빛예술단'을 초청해 문화체험형 장애 인식을 개선하는 교육을 진행했다. 이 교육으로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인식을 개선하겠다는 의도다.
교육은 이론 교육이 아닌 장애인이 펼치는 공연으로 자연스럽게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예술적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주력했다.
이대희 대외부총장은 "한빛예술단의 장애 인식 개선 문화체험형 교육이 호응이 좋았던 만큼 앞으로도 장애 인식 개선 교육으로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제대는 지난해부터 발달장애인 12명을 고용해 함께 어우러지는 조직 문화를 조성해가고 있다.
더불어 재학 중인 장애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장애로 인해 발생하는 학내 생활 불편을 비롯해 장애 편견 인식을 개선에 매진해오고 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