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밖 숲 체험 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인성과 자연 친화적 감성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등 늘봄학교 참여 학생들은 숲 체험 전문 강사의 숲 해설, 관찰탐구, 생태 놀이 등 다채로운 활동을 실시한다. 나뭇잎 왕관 꾸미기, 도토리 팽이 만들기, 숲 속 자연물을 활용한 풀피리 만들기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과 생태 친화적 감수성을 키워줄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창의교육관은 학생들의 이동을 위한 미니버스와 프로그램에 필요한 준비물, 워크북을 무료로 제공해 프로그램에 내실을 기했다.
유병순 어린이창의교육관장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학교 밖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최광수 기자 anggi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