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갑천 수상스포츠 체험장과 중구 부사동 한밭수영장이 시설보강과 새 단장을 마치고 다음달 1일부터 다시 문을 연다.
대전시설관리공단은 갑천 둔산대교 상류에 소재한 수상스포츠 체험장의 관리 주최가 올부터 체육회에서 시설공단으로 이전됨에 따라 지난 1월부터 시설물 보수공사 및 새 단장을 해왔다.
시설공단은 갑천 수상스포츠 체험장을 오는 7월 1일부터 재개장 하기로 하고 수상기구의 관리상태, 구조선 정비, 안전매뉴얼 비치상태 등에 대한 점검을 했다.
또 시설공단은 지난 4월부터 국비 등 총 사업비 13억 6000만원을 들여 노후시설 보수공사에 들어갔던 중구 부사동 한밭수영장도 다음달 1일부터 운영하기로 하고 회원모집에 들어갔다.
한밭수영장은 보수공사를 통해 수영장 타일 전체와 지붕 천장을 교체했고 수위조절판 보강, 탈의실 및 샤워실 정비 등을 모두 마쳤다.
시설공단은 재개장을 하면서 시민들의 수요에 맞춘 저녁반 수영강습을 확대 신설할 계획이며 7월 회원 모집은 6월 25일부터 인터넷과 현장에서 동시에 선착순 접수한다고 밝혔다.
대전=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