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관광 중점협력기관 선정… 글로벌 웰니스·의료관광 도시 조성 박차

의료관광 중점협력기관 선정… 글로벌 웰니스·의료관광 도시 조성 박차

부산시
◈ 시, 올해 최초로 부산의료관광 중점협력기관 선정해… ▲2023년 외국인환자 유치실적 상위기관 30선 ▲검진/뷰티/한방 공동프로모션 협력기관 20선에 홍보용 인증현판 전달

기사승인 2024-06-25 08:53:37
부산시는 25일 오전 부산시티호텔에서 「2024 의료관광 중점협력기관 선정식」과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역량강화 설명회」를 개최한다.

부산광역시청 외경

이번 행사는 부산의료관광을 견인하는 중점협력기관을 중심으로 웰니스관광 및 연관산업의 융복합을 활성화해 세계적인 웰니스 의료관광 허브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자 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이 함께 마련했다.


검증, 뷰티, 한방 인증로고(안).부산시

보건복지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 방문 외국인 환자는 총 1만 2천912명으로 전년 대비 11.6퍼센트(%) 증가, 코로나 이전 대비 65퍼센트(%) 수준의 회복률을 나타냈다.

부산은 서울·경기를 제외한 주요 지자체(인천, 대구) 중 회복률은 1위나 수도권 환자수 급증으로 유치 비중은 전년대비 2.5퍼센트(%) 감소했다.

이에 시는 부산의료관광을 견인하는 유치기관을 선별, 전방위 집중 홍보로 유치 활성화 선순환 모델을 구축하고자 중점협력기관을 이번에 선정하게 됐다.

외국인 환자 유치기관 인증 홍보 이미지.부산시

시는 '의료관광 중점협력기관'으로 ▲2023년 외국인환자 유치실적 상위기관 30선 ▲검진·뷰티·한방 공동프로모션 협력기관 20선을 올해 처음 선정했다.

또한, 시는 웰니스형 경증특화 의료콘텐츠 발굴을 위한 ‘2024 메디웰(Medical Wellness 약칭) 부산 공동 프로모션 시범사업’ 추진과 관련해, 어권별 수용태세를 갖춘 ▲검진 ▲뷰티 ▲한방분야 참가기관 20선을 ‘중점협력기관’으로 선정함으로써 검진·뷰티·한방 도시 부산을 집중 브랜딩한다는 계획이다.

공동 프로모션 협력기관 선정 홍보 이미지.부산시

향후, 중점협력기관 분야별로 제작한 인증 로고를 활용해 부산의료관광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및 유관기관 협력 채널에서 중점기관 개별 소개 및 전방위 집중 홍보를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각 기관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유치 규모 확장(스케일업)을 지원하고자 한다.

부산=최광수 기자 anggi4@kukinews.com
최광수 기자
anggi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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