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의회가 3일 제412회 임시회 3차 본회의를 열고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했다.
이날 선출된 후반기 상임위원장은 지난달 28일 더불어민주당이 후보로 확정한 5명이 모두 상임위원회를 이끌게 됐다.
운영위원장에는 김원주(중앙, 풍남, 노송, 인후3동), 행정위원장은 최용철(중앙, 풍남, 노송, 인후3동), 복지환경위원장 김윤철(중앙, 풍남, 노송, 인후3동), 문화경제위원장 전윤미(효자2․3․4동), 도시건설위원장은 박형배(효자5동) 의원이 선출됐다.
상임위원장에 선출된 의원들은 “시민과 함께 적극 소통하고 혁신적인 전주시의회를 만들기 위해 동료 의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내년 6월까지 예산 심사 등을 담당할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는 송영진 의원, 부위원장에 이보순 의원이 선출됐다.
예결위원은 의장과 상임위원회의 추천을 받은 의원들로 김동헌, 김성규, 김세혁, 김정명, 김현덕, 온혜정, 이국, 이남숙, 이성국, 장병익, 최명권, 최서연 의원 등 모두 14명이 활동하게 된다.
앞서 시의회는 지난 1일 의장으로 남관우 의원, 부의장에 최주만 의원을 선출에 이어 이날 상임위원장 선출을 통해 원 구성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후반기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또한 의회는 지난 2일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상임위원회별 위원을 선임, 운영위원회는 이남숙 의원 등 9명, 행정위원회 이기동 의원 등 8명, 복지환경위원회 김정명 의원 등 8명, 문화경제위원회 장병익 의원 등 9명, 도시건설 위원회 정섬길 의원 등 9명을 상임위원회 위원으로 구성했다.
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