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0일) 오후 1시쯤 부산 사하구 구평동 모 위험물 저장 및 처리시설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오늘 불은 부두에 접안된 선박에 급유하기 위해 옥외 저장탱크로부터 부두까지 연결되는 메인 급유용 밸브에서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유류공급 밸부를 차단하고 20여분 만에 신속히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한편 10일 오전 11시쯤 부산 기장군 정관읍 모 초등학교 급식실 내 가스오븐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은 10여분 만에 진화됐는데 초등학생과 인근 유치원생 교직원 등 1천7백여 명이 대피하는 소등을 빚었다.
부산=최광수 기자 anggi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