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오후 12시 23분께 정선군 신동읍 예미리 38국도에서 차량을 점검하던 화물차 운전자 A씨(47)가 승용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는 다리에 골절되는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어 낮 12시 37분께는 횡성군 안흥면 간천리 지방도로에서 SUV가 갓길로 전복됐다. 이 사고로 70대 남성이 가슴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전날 오후 10시 53분께 평창군 대관령면 유천리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209Km 지점에서 승용차량 등 3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7명이 다쳐 이중 1명은 한 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같은 날 오후 4시 3분께는 원주시 단계동 오대산 송어횟집 앞 도로에서 차량과 보행자가 추돌해 보행자 60대 여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앞서 오후1시 38분께 원주시 가현동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원주천교 인근에서 버스 등 4중추돌 사고가 나 버스 승객 등 4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또 오후 3시 18분께 양양군 강현면 침교리 한 펜션 앞 교차로에서 25톤 트럭과 승용차량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등 2명이 중상을 입는 등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오전 7시 43분께는 춘천시 소양로3가 도로상에서 모닝 차량이 올란도 차량을 추돟한 후 상가 입구로 돌진해 모닝 운전자 50대 여성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