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신안동 233-12번지 일원 신안2역사공원사업 부지에 임시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5일부터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대전역 일원 주차 공간 부족에 따른 주민들의 불편 사항이 끊이지 않자 지난 2월 대전시와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에 관한 협의를 진행한 뒤 지난달 골재포설, 바닥 평탄화작업, 주차구획선 신설 등 공사를 마무리하고 이날 개방을 했다.
임시주차장은 시비 보조금 등을 지원받아 사업비 약 2000만 원이 투입됐으며 주차면 수 총 298면으로 내년 6월까지 무료로 개방될 예정이다.
대전 서구, 착한가격업소 시설개선 200만원까지 지원
대전 서구는 물가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대상으로 ‘착한가격업소 소규모 시설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 서비스업소 중 저렴한 가격과 철저한 위생관리로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지정하는 제도다.
현재 서구는 착한가격업소 151개소를 지정하고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시설이 낙후된 10개 점포를 대상으로 간판 교체, 인테리어 개선,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개선 등 200만 원 범위에서 업소별 수요에 맞게 지원할 예정이다.
대전 중구, 노인복지 향상위한 경로당 올해 9곳 건립
대전 중구는 올해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경로당 총 9개소를 건립하기로 하고 추진에 박차를 기하기로 했다.
중구는 경로당 9개소 가운데 현재 4개소에 대해 사업을 완료했고 나머지 5개소는 8월 말까지 건립을 마무리 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경로당 사업 전체 예산은 9개소 63억 원으로 7월 말 기준 4개소(용두1, 방축골, 문창2, 범골경로당)가 완료됐고 오는 8월 말까지 5개소(석교, 신촌, 본동, 이화경로당, 문화동 마을회관)를 추가로 마무리 할 예정이다.
중구는 그동안 어르신들의 편의 요구사항에 대한 의견을 설계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사업 추진 경로당에 대해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노력을 해왔다.
대전 유성구,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3회 연속 ‘최우수상’
대전 유성구는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일자리 및 고용환경 개선' 분야 우수사례를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유성구는 지방선거로 미개최된 2022년을 제외하고 2021년 ‘반부패 청렴 및 권익개선 분야’, 2023년 ‘공동체 분야’에 이어 3회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시·군·구의 자치행정 우수 공약·정책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매년 개최하는 대회다.
이번 제14회 경진대회는 ‘다시 쓰는 지방자치, 리질리언스(회복탄력성)’를 주제로 지난 7월 30일부터 이틀간 경남 김해 인제대학교에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