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은 오는 8일 오전 9시 사하중 등 8개 고사장에서 '2024년도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초졸 153명, 중졸 326명, 고졸 1797명 등 총 2276명이 지원했다. 이는 지난해 2회 지원자보다 165명 늘어난 수치다.
초졸 고사장은 사하중에, 중졸 고사장은 개림중에, 고졸 고사장은 사직중·연제중·용수중·동백중에 각각 설치했다. 특히 소년원생과 재소자를 위해 부산오륜학교와 부산교도소에도 고사장을 마련했다.
응시자는 시교육청 누리집에 안내된 응시자 유의 사항을 확인해야 한다. 수험표와 신분증,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중·고졸), 흑색 볼펜(초졸) 등을 지참해 시험 당일 오전 8시 3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에 외출할 수 있으며, 외출 후 재입실 시 중앙현관 출입 관리 요원에게 수험표를 제시해야 한다. 수험표를 분실한 경우에는 신분증과 원서접수 시 제출한 동일 사진 1매를 지참하면 시험 당일 시험장에서 재발급받을 수 있다.
시교육청은 '장애인 편의 제공'을 신청한 응시자에게 대독(代讀)·대필(代筆), 확대 문제지, 독실 등 시험 편의도 제공한다.
합격자는 오는 8월 30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하며, 합격증서는 시교육청 종합민원실에서 나눠준다. 자세한 사항은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