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충남세종본부는 지속적인 쌀 소비량 감소와 과잉공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산 쌀로 만든 전통주·쌀가공식품 품평회 및 페스티벌 행사인 K-라이스페스타 충남·세종지역 참가업체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국산 쌀로 만든 전통주·쌀가공식품 부문 국내 최대 규모 품평회 및 페스티벌(K-라이스페스타)을 통해 쌀 가공업체의 판로 및 판촉을 지원하고 쌀 가공식품 히트상품을 발굴할 계획이다.
품평회 모집 대상은 주원료인 국산쌀을 10% 이상 함유한 우리술·쌀가공식품을 제조하여 판매하는 업체 누구나 출품이 가능하다.
우리술과 쌀가공식품 각각 2개부문씩 총 4개부문에서 16점의 우수상품을 선정해 총 2억4000만원의 상금과 함께 판로개척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부문별‘대상’수상 4점에게는 시상금으로 각 300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 및 지역 농협은 K-라이스페스타 홈페이지(www.krf2024.com)를 통해 오는 10월1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백남성 본부장은“아침밥 먹기 챌린지, 대학교 천원의 아침밥상, 라이브커머스 방송 등 다양한 쌀 소비 촉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K-라이스페스타를 통한 국산 쌀 소비촉진 붐 조성을 위해 충남·세종 관내 전통주·쌀가공식품 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