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고양이 구충제 ‘넥스가드 캣 콤보’ 출시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고양이 구충제 ‘넥스가드 캣 콤보’ 출시

기사승인 2024-10-07 14:55:26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이 고양이 전용 내외부 구충제 ‘넥스가드 캣 콤보’(NexGard COMBO)를 국내에 출시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이 고양이 전용 내외부 구충제 ‘넥스가드 캣 콤보’(NexGard COMBO)를 국내에 출시했다.

넥스가드(NexGard)는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의 반려동물 프리미엄 구충제 브랜드다. 넥스가드 캣 콤보는 1회 투여만으로 심장사상충을 비롯한 내부 기생충과 함께 진드기, 벼룩 등 외부 기생충을 한 번에 구충할 수 있다. 기존 제품의 구충 범위에서 조충 2종류와 고양이폐충을 추가하기도 했다.

액상형 스팟온 제제인 넥스가드 캣 콤보는 무알코올 제형(Alcohol Free)으로 반려묘의 피부 자극을 최소화했으며, 체중 구간에 따라 소형묘(S, 0.8~2.5kg)와 중·대형묘(L, 2.5~7.5kg) 등 2가지로 출시돼 생후 8주령 및 0.8kg의 어린 고양이부터 투여할 수 있도록 했다. 

국내의 경우 유기묘 입양을 통해 고양이를 키우는 반려묘 가구가 많은 만큼 고양이 구충이 더욱 중요하게 여겨진다. 2023년 기준, 국내 반려묘 가구의 주요 입양 채널로 유기묘를 입양해 기르는 경우가 37.3%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반려견(11.4%)의 3배 이상에 달했다. 또한 국내에 서식하고 있는 야생 고양이를 대상으로 내부 기생충 감염 현황을 조사한 결과, 조충류 감염률(27.9%)이 선충류(52.1%) 다음으로 높게 나타났다.

서승원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사장은 “광범위한 구충 범위와 저자극 제형 기술을 바탕으로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된 만큼 더 많은 반려묘들이 넥스가드 캣 콤보를 통해 건강한 삶을 이어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선혜 기자
betough@kukinews.com
박선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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