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이 셀바스 헬스케어와 협약을 맺고 가정용 자동전자혈압계 2종 ‘바로잰 펄스’와 ‘바로잰 펄스 플러스’를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대한고혈압학회의 2022년 고혈압 진료 지침에 따른 혈압 판독 기준을 적용했으며, 측정 결과를 6단계로 구분해 알려준다. 혈압 측정 결과 및 모든 조작 상황을 음성으로 안내해 고령자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또 불규칙한 맥박을 감지하는 기능과 움직임 감지 기능이 있어 보다 정확하게 혈압을 측정할 수 있게 돕는다. 바로잰 펄스 플러스의 경우 프리미엄 제품으로 듀얼뷰 모니터가 있어 최근과 이전 측정 데이터를 비교할 수 있다.
아울러 BP커넥트(BP Connect) 앱과 연동하면 블루투스로 혈압 데이터가 스마트폰으로 전송되며, 가족 추가 기능이 있어 1대의 혈압계로 가족 구성원의 혈압을 함께 관리할 수 있다. 더불어 넓은 LCD 디스플레이의 버튼과 화면부 모두 큰 한글 글씨를 표기해 가독성을 높였으며, 사용이 간편한 하드형 커프를 통해 혼자 착용하고 혈압을 측정하기 용이하다.
이은천 한독 의료기기 및 라이프 사이언스(MD&LS) 사업부 전무는 “지난해 국내에서 고혈압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가 750만명으로 5년간 14% 증가했다”라며 “고혈압은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바로잰 자동전자혈압계가 온 가족의 혈압 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