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서울병원, 중환자실 65병상으로 확대 운영

순천향대서울병원, 중환자실 65병상으로 확대 운영

기사승인 2024-10-15 23:37:34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이 15일 서별관 5층에 1중환자실을 새롭게 오픈했다. 순천향대서울병원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은 서별관 5층에 1중환자실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27병상의 1중환자실 오픈에 따라 기존 서별관 3층의 2중환자실 28병상, 신생아중환자실 10병상 등 총 65병상의 중환자 병상을 운영한다.

이날 오픈한 1중환자실은 기존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을 리모델링해 음압격리실 6실, 6병상과 일반 중환자 병상 21개를 갖췄다. 

리모델링 공사는 지난 8월14일부터 10월6일까지 진행했다. 이후 내부 공사 및 클린룸 조성, 각종 장비와 비품 설치를 마치고 이날 오픈했다. 

병상 간 거리, 음압격리실 폐수처리기준 등 기존 중환자실보다 강화된 의료법 시설 기준을 적용했으며, 감염병 관리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PASS BOX를 도입했다.

이정재 병원장은 “의료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중증환자 진료서비스 강화를 위해 일반 병실을 줄이고, 중환자 병상을 크게 확충했다”며 “더 많은 중증환자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은빈 기자
eunbeen1123@kukinews.com
김은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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