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을 계기로 인제군과 한국전력공사 인제지사는 전력사용량 데이터 및 인공지능(AI) 분석시스템을 활용해 ‘1인가구 안부살핌 AI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고독사 예방 및 고위험군을 발굴해 공백없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해당 서비스는 대상자 가정 내 별도의 기기 설치 없이 수집된 대상자의 전력사용 데이터와 통화 수발신 내역 등 통신 데이터를 융합 분석해 대상자의 생활패턴을 파악한다. 이후 이상 상황이 감지되면 복지 담당 공무원에게 알림 메시지는 발송하는 서비스다.
군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 민간복지자원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위기가구 조기발견과 사각지대 해소 등 고독사 문제 예방과 개선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