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1월 1일까지 곳곳에서 충남도 내 지역 청년예술인들이 직접 기획고 협업한 다양한 공연을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16일 재단에 따르면 도내 청년예술인 단체로 구성된 5개 협력팀의 공연 기획 및 실행을 지원하는 ‘2024 시‧군 청년예술인 협력공연 사업’은 청년예술인들의 활동영역 확장과 교류 기회 제공 등을 통해 지역 청년예술인들의 성장 및 지역 정착과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예술로 청년 충족, 충남이면 족하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들은 5개 청년예술인 협력팀이 국악, 성악 및 현악 앙상블, 라이브 드로잉 퍼포먼스,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참신한 기획 공연을 추진한다.
청년예술인 협력팀은 일정에 따라 17일 서천 특화시장 행사장에서의 라이브 드로잉 퍼포먼스 및 피지컬 씨어터 공연과 18일 태안 몽산포 자동차 야영장 무대에서 펼쳐지는 한국무용, 다음달 01일 서산문화회관의 연극 등을 도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 청년예술인 공연 및 교류 활성화 등을 통해 청년예술인들이 지역에 정착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예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