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투어와 DP월드투어가 함께 주관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 개막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20일 본 대회에 출전하는 KPGA 투어 선수가 확정됐다.
총 30명의 선수가 나선다. 2023년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인 박상현(41.동아제약)은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일찌감치 참가를 결정 지었고 금일 종료된 ‘더채리티클래식 2024’ 종료 후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29명이 출전 티켓을 거머쥐었다. DP월드투어 소속 선수는 90명이 참여한다.
현재 7218.89포인트로 제네시스 포인트 1위에 자리하고 있는 장유빈(22·신한금융그룹)을 필두로 2위 김민규(23·CJ), 3위 허인회(37·금강주택), 4위 이정환(33·우리금융그룹), 5위 옥태훈(26·금강주택), 6위 김홍택(31·볼빅), 7위 이승택(29), 8위 강경남(41·대선주조), 9위 전가람(29), 10위 조우영(23·우리금융그룹) 등 제네시스 포인트 TOP10을 비롯해 31위 윤상필(26·아르테스힐), 32위 한승수(38·하나금융그룹)가 참가자 명단에 포함됐다.
‘더채리티클래식 2024’ 전까지 제네시스 포인트 34위에 위치했던 이태희(40·OK저축은행)가 ‘더채리티클래식 2024’에서 최종합계 11언더파 205타 공동 7위 기록으로 제네시스 포인트 302.50포인트를 얻어 28위까지 6계단 뛰어올라 ‘제네시스 챔피언십’ 출전권을 극적으로 따냈다.